지난 달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외 고용·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10일) 발표한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681%로 전달 말 대비 1.9bp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3.4bp, 8.6bp 올랐습니다.
지난 달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16조1천억 원 줄어든 71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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