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내일(10일)부터 1천5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대출을 희망하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은 산업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간 약 3∼5%대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탈원전 기간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 담보 한도를 소진한 기업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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