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에도 아파트 청약시장의 지역별 편차는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7.8대 1로, 6월보다 큰 폭 상승했습니다.
청약 미달률도 6월 21.1%에서 지난 달 14.8%로 하락했습니다.
직방은 "지난 달 아파트 청약시장은 서울과 광역시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이 나타났다"며 "서울 분양단지들이 청약 흥행에 성공한 영향으로 전국 청약경쟁률도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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