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GM, 테슬라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8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만4천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기아가 제작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8천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가 발견돼 내일부터 리콜됩니다.
벤츠 E300 e4MATIC 2천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등으로 오는 11일부터 리콜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