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CSI300 ETF 출시…중국 투자 라인업 강화

KB자산운용이 오늘(8일) 중국 본토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의 대형주 300개로 구성된 CSI300지수에 투자하는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중국 CSI300지수에 투자하는 'KB스타 중국본토CSI300인덱스 펀드'의 ETF 버전입니다.

CSI300은 중국 본토 A주(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위안화 표시 중국 기업 주식) 중 시가총액이 큰 300개 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따라가는 지수입니다.

CSI300지수는 금융(21.3%), 산업재(21.1%), 필수소비재(13.6%), IT(12.4%), 소재(7.7%) 순입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비중 6%), CATL(3.3%), 핑안보험(2.9%), 자오상은행(2.2%), 우량예(1.8%)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KBSTAR 중국본토CSI300 ETF'(종목 코드 A463300)의 총 보수율은 연 0.05%입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본부장은 "업계 최저 보수로 효율적인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어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장기 투자, 연금 계좌 상품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