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가 2분기 매출액 2천195억 3천900만 원, 영업이익 51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0%, 영업이익은 44.18%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으로 27.79% 증가했습니다.
지누스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대형 고객사의 발주 제한 정책이 2분기까지 이어졌고 일부 홀세일 물량 공급 시점에 따른 매출 인식 차이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분기를 기점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핵심 제품군인 매트리스 판매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다음 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