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고성능 액티비티차(SAV) '뉴 X5 M 컴페티션'과 고성능 액티비티 쿠페(SAC) '뉴 X6 M 컴페티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두 모델은 2020년 국내 출시된 '뉴 X5 M·X6 M'을 부분 변경한 차량입니다.

얇아진 헤드라이트, M 전용으로 설계된 수평형 키드니 그릴, 하단의 대형 공기 흡입구 등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도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M 로고가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앰비언트 라이트 바 등이 탑재됐습니다.

아울러 두 모델에는 M 고성능 모델 최초로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최고 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엔진의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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