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려면 외국 기업 인수합병, M&A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오늘(10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아웃바운드 M&A'는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이전 효과가 크고, 생산성 제고와 국내 경제의 투자, 생산, 고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상의는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기술 취득을 위해 정부가 국내 기업의 아웃바운드 M&A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해외 M&A에 익숙하지 않은 스타트업에는 인수기업 발굴, 법률·회계 자문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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