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들이 올해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주요 10개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실태와 전망을 조사해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306개 응답 업체 중 미국을 1순위 주력 시장으로 하는 중소기업이 28.8%로 가장 많았고,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3대 수출국 중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전망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부정적 응답을 크게 웃돈 반면, 중국 수출 전망은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소폭 높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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