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일본행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3국 모두 기본적으로 이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의 지지로 한일 관계에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고, 한일 관계 강화는 강력한 3자관계로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특히 그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렇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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