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오는 20일에 열리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마켓'에 참여합니다.
'만나 마켓'은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2020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된 만나(manna)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은 물론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tvN 드라마 '별똥별' 등에 출연한 배우 윤상정과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별똥별’에 출연한 배우 신현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 직접 참여합니다.
연합회는 만나와 2020년부터 협력해 지금까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0년 4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2명의 환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단발성 후원이 아닌 아동들의 성장을 만나(manna)가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현재까지 아동 후원 및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재학 연합회 회장은 "만나의 후원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단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질환을 함께 이겨내고, 성장의 여정에 동행하겠다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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