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보다 40.3% 증가한 61억5천600만 달러로, 4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오늘(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생산량은 38만2천 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늘었습니다.
내수판매는 14만9천 대, 수출은 24만7천 대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자동차 수출현황을 보면 북미가 29억8천8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유럽연합 10억700만 달러, 아시아 5억2천100만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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