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내주 초 윤곽…26일 이사회서 최종 선정할 듯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도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을 이끌 차기 은행장이 다음 주 결정됩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이원덕 현 우리은행장의 사의 표명 이후 진행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이 다음 주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미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 명단에 오른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평판조회, 업무역량평가 등이 이뤄졌으며 외부 전문가 심층인터뷰는 이번 주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후보는 오는 26일 예정된 우리금융 이사회에서 선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