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광역시도에서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을 주도한 곳은 서울과 세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과 세종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각각 4.74%, 4.48% 상승하며 전국 평균(1.47%)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서울은 송파구, 강동구 등 가격 하락이 컸던 곳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급매물이 소진되며 아파트값 주간 동향도 상승 전환했습니다.
또 지난해 아파트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던 세종시는 저가 매물을 잡으려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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