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기업 절반 가량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물류기업의 47.2%가 코로나 기간이었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 감소 원인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83.7%)와 운임 하락(39.8%)을 꼽은 기업이 많았습니다.
또 기업들 중 상당수는 하반기에도 물류시장 경기가 나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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