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대용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원하지만 기존 600리터대보다 넉넉한 대용량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826·829(노크온) 리터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했습니다.
빌트인 타입을 원하는 고객은기존 607·610(노크온) 리터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제품입니다.
컬러를 바꾸기 위해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습니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 음원을 비롯해 신규 기능을 업그
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신모델 출시와 함께 무드업 냉장고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컬렉션 ▲컬러 톤 미세 조절 ▲주변 밝기 센서 미세 조절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 등 신규 업그
레이드 기능 4가지를 선보입니다.
'컬러 톤 미세조절'은 고객이 도어 컬러의 톤을 21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신기능으로, 집안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주변 밝기 감지 센서를 2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주변 밝기센서 미세조절', 컬러 모드 사용 중에는 매직스페이스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아티스트 컬렉션과 노크온 패널 컬러 설정은 신모델에 먼저 선보이며, 이외 기능들도 4월 중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공간에 예술적 터치를 더하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업그
레이드를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