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됩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습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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