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요금 물가가 공공요금 인상의 여파로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1㎥당 480원에서 580원으로 20.8% 울리는 등 지자체들이 잇따라 수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또 먹는 물인 생수 가격도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11년여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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