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현지시간으로 16일 기준금리를 75%에서 78%로 3%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연간실효이자율은 113.2%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통화당국은 "물가를 억제하고 국제통화기금과의 협정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IMF와 440억달러 규모의 부채 재조정에 합의하면서 연간실효이자율을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게 유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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