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국적 LCC(Low Cost Carrier) 중 한~베트남 노선 수송객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2월까지 전체 국적 항공사 수송객의 15%에 달하는 9만8,200여 명을 수송하며 국내 LCC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93.8%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다낭·냐짱(나트랑), 부산~다낭, 무안~다낭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에는 전 분기 3만5,800여 명 대비 2배인 7만6,700여 명을 수송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20일부터 인천~호찌민·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재운항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8월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2만9,500원부터, 인천~하노이 13만4,200원부터 판매합니다.

또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4만원 항공권 할인 코드와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에서 공항 픽업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8% 할인, 액티비티 상품 6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등의 제휴 혜택도 제공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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