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이 대출 이자 부담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6일) 소상공인연합회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 1천430명을 대상으로 금융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출 이자에 대해 힘든 수준이라는 응답이 89.7%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매우 힘든 수준이라는 응답도 55.0%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1년 전 대비 부채액에 대해서는 63.4%가 늘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매출과 수익 동반 하락이 41.0%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매출 하락,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 하락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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