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역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지난 2021년보다 0.4% 줄어든 19만1천700건이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가 33.7세, 여자가 31.3세로 1년 전보다 각각 0.4세, 0.2세 상승했습니다.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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