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락장에도 상장사 주주가 전년보다 4.1% 증가하고, 특히, 삼성전자 주주는 14% 늘어나 6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509개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가 1천44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1인당 평균 소유종목은 5.85종목으로 전년보다 1.8% 줄었고,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7천688주로 0.8% 감소했습니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 소유자 수가 638만755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전년보다 13.6%나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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