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은퇴 이후 노후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신한 평생소득 TIF 펀드'를 출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TIF(Target Income Fund)는 TDF 혹은 다른 상품으로 적립한 연금자산을 최대한 지키면서 은퇴 이후 안정적인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자산배분펀드로, 일반적으로 글로벌 인컴펀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주, 채권, 고배당주, 리츠, 부동산인프라 등에 분산투자하여 일정한 배당수익, 이자수익, 임대수익 등을 확보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방어하면서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한평생소득TIF'는 3년 이상 운용된 TIF 중, 최근 3개월, 6개월, YTD 수익률이 2.09%, 0.12%, 3.12%로 연초 이후 업계 최상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신한자산운용의 설명입니다.

신한자산운용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장 진입이 시작되면서 연금투자 수단으로 TIF펀드의 활용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의찬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펀드매니저는 "신한평생소득TIF는 안정적인 국내외 채권 및 ETF에 70% 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금리 급등세가 안정될 경우, 추가적인 채권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펀드 수익률이 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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