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조명 포털인 '라이팅뉴스'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라이팅뉴스는 최근 AI 기반의 검색, 수배, 관리, 구매를 함께 지원하는 B2B 사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라이팅뉴스는 조명업체와 제품 정보를 제공해 기업과 기업, 소비자와 기업을 연계하는 플랫폼입니다.

현재 680여개 업체와 12만5천 개의 제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스마트 검색 서비스'는 검색어의 의도를 해석해 보다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해줍니다.

검색 결과 클릭 시 관련 제조회사와 연락처, 제품 정보 등을 제공하고, AI를 통해 비슷한 제품들의 정보를 함께 보여줍니다.

라이팅뉴스는 검색 한 번으로 제품 정보, 제조사 정보, 동일 제품, 유사 제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 사진만으로 제조사, 제품 정보, 가격 등을 수배해주는 '조명수배 서비스'도 추가됐습니다.

AI 추천을 통해 등록한 사진과 비슷한 제품들의 사진과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전국 제조회사로부터 제품과 가격 정보를 받아보고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라이팅뉴스는 다음달에 파트너사들이 입점한 플랫폼형 쇼핑몰인 'B2B몰 구매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입니다.

고객은 현장별 폴더를 만들어 원하는 제품을 일괄 구매할 수 있으며 관리와 쇼핑, 구매를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라이팅뉴스 관계자는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검색, 수배, 관리, 구매의 모든 과정을 사이트 내에서 전부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조명업계와 조명의 역할을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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