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엔지니어링 분산형 열병합 발전 마케팅 플랫폼 캡처 [사진=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이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분산형 열병합 발전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가 보유한 분산형 열병합 발전 솔루션 패키지와 기술 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합 콘텐츠화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분산형 열병합 발전 솔루션'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 핀란드 발전 주기기 업체인 바르질라(Wartsila)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사업모델입니다.

석탄, 벙커시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앞서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바르질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분산형 발전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양사는 2025년까지 수소 전소가 가능한 엔진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SK에코엔지니어링은 분산형 발전사업 솔루션의 고도화는 물론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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