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반도체법의 보조금 지급 조건이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 기업에도 똑같은 조건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민 툴루이 국무부 경제기업담당 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15일 "반도체법 보조금에 대한 접근과 다양한 규정은 보조금을 신청하는 미국 기업과 외국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의 대미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툴루이 차관보는 "다양한 투자 계획은 투자처로서 미국의 매력을 부각했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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