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세계 행복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수준은 57%로 32개국 중 31위에 그쳤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국가는 헝가리뿐이었습니다.
입소스는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매우 행복하다', '꽤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로 행복 수준을 측정했습니다.
한국인의 57%만 행복하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또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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