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정책·산업·기술 동향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전시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환경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전기·수소차 제작사와 부품업체 등 95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전시회 개막식 때는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전부 무공해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K-EV100)한 322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성과가 가장 좋은 SK렌터카롯데제과에 대한 환경부 장관상 시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맞춰 지난해 출시된 전기차 8종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전기차' 심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이 선정됐고 '올해의 혁신 전기차'에는 기아자동차의 EV6 GT, '올해의 전기충전기'에는 대영채비가 뽑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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