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50인 미만 기업 3곳 중 1곳은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성평가를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월과 2월 국내 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위험성평가 실시 현황 및 제도개선 방향' 실태조사 결과를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
50인 이상 기업의 97%는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답했지만, 50인 미만 기업은 69.9%만이 위험성평가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위험성평가 실시의 애로 사항에 대해서는 32.5%가 전문인력 부족, 32.2%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 미흡이라고 답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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