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배달기사 등 단순노무 종사자가 크게 늘고 영업사원 등 판매 종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404만5천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입니다.
반면 비대면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판매 종사자는 11.5% 줄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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