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식당에서 파는 맥주·소주·막걸리 등 주류 물가 상승률이 마트 등에서 파는 주류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품목 중 맥주의 물가지수는 112.63으로 1년 전보다 10.5% 올랐습니다.
이는 가공식품 맥주의 상승률인 5.9%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소주도 외식 품목이 11.2% 올라 가공식품 상승률 8.6%를 웃돌았고, 막걸리도 외식 품목 상승률이 5.1%를 기록해 가공식품 상승률 1.6% 보다 높았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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