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는 17일 일본에서 간담회를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13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한국 전경련 간부와 대기업 경영자 등 약 20명이 참가하고,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과 대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합니다.
간담회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한일 기업이 함께 조성할 것으로 알려진 '미래청년기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