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서비스 중인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함께 'DB 업라이즈 글로벌 자산배분 랩(Wrap)'을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랩은 업라이즈가 개발한 동적자산배분전략 자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용,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DB금융투자는 자문 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합니다.

업라이즈가 개발한 동적자산배분전략은 기존 모멘텀 전략과 이에 관한 최근 논문·실무영역의 연구결과를 결합한겁니다.

적극적인 리스크 온·오프 전략과 EMP(ETF자문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비 초과수익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손실은 최대한 줄이는 전략입니다.

포트폴리오 내 기초자산은 국내외 ETF로 구성되고 멀티에셋(주식·채권·원자재·금·현금 등) 자산 군과 자산 군 내 절대 및 상대 모멘텀 스코어링을 이용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월 1회 리밸런싱이 이뤄집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입니다.

수수료는 선취보수 1.5%, 후취보수 연 1.0%(분기별 수취)이며, 성과보수는 기준 수익률 초과분의 20%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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