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늘(7일) "서울옥션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지만,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상호 오랜 시간 다양한 부분에서 논의를 진행했지만, 이견들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신세계는 미술 관련 사업을 지금처럼 유지하면서 서울옥션과의 협업 관계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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