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 중 1명이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6일) 업계에 따르면 사외이사인 벤자민 홍 이사는 최근 KT 이사회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진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사외이사가 사의를 밝힌 것은 이강철 전 사외이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홍 이사의 임기는 2년 정도 남은 데다 차기 대표 최종후보 확정을 하루 남긴 상태에서 사의를 표한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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