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디커플링이 심화하는 가운데서도 양국의 교역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대중국 수입액은 5천3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국 수출은 1천538억 달러로 1.6% 증가했습니다.
수입과 수출을 합친 양국 간 총 무역 규모는 6천90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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