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

2월부터 군산 시티투어버스 운영이 시작됩니다.

군산시는 10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군산시) 군산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탑승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대표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당일치기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당일코스)’와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국립생태원·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 광역코스(당일코스)’를 추천합니다.

또 2일 이상 체류할 계획이 있다면 군산의 주요관광지인 고군산군도·근대문화유산 거리·금강미래체험관·철길마을·은파호수공원 등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투어버스의 요금은 5000원입니다. 20명 이상 단체·초중고 학생·경로 탑승객들은 추가 500~1,000원 할인됩니다.

‘고군산-시간여행코스’는 1명 이상, ‘군산-서천코스’·‘1박2일 코스’는 5명 이상 예약 시 주말 운행하며 군산시외버스터미널(9:30)과 군산역(10:00)에서 출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티투어가 운영되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여행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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