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은행들의 수신금리가 대부분 연 3%대로 내려오면서 시중 자금이 빠르게 증권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머니마켓펀드, MMF로 유입된 자금은 16조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MF는 만기가 짧은 국고채나 기업어음 등 단기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연초부터 자금 유입 현상이 본격화됐습니다.
지난달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도 각각 4조 원, 2조 원씩 불어났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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