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력 빼가기, 기밀 유출 의혹을 둘러싸고 대립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공식 대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인력 유인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증명 3건을 잇달아 발송했습니다.
이는 삼성바이오에서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직원들의 기밀 유출 논란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롯데바이오가 계속 인력 유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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