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 탄소중립 움직임과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태양광 산업 관련 무역 흑자폭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태양광 주요 소재와 셀·모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특히 태양광 모듈 수출액(15억5천만달러)이 재작년의 2배 이상으로 늘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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