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작년 대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4천만 대로 약 12억 대를 기록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 예상량은 2천270만 대로, 1천490만 대였던 지난해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1천 달러, 약 126만 원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안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성장세에 주목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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