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외식 물가가 치솟으며 밀키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밀키트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상품별로는 2∼3인이 즐길 수 있는 찌개나 전골 등 국물 요리가 55%로 매출 비중이 컸으며, 양식(19%), 한식(14%) 등의 판매율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마트24가 최근 3개월간 밀키트 판매량을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독신주택가 매출 비중이 49%로 일반 주택가(24%)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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