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3천만 시대 임박…'5G 어르신·중간 요금제' 확대가 관건

지난해 5G 이동통신 가입자 수 증가세가 1년 전과 비교해 둔화한 가운데 올해 5G 가입자 증가 폭은 5G 요금제 다양화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2천805만9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14만4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5G 서비스 가입 시장이 차츰 포화한 데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 인기 등이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요금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늘려 5G 서비스가 '가성비가 낮다'는 인식이 바뀌면 가입자 증가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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