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GMC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픽업트럭 시에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출시됩니다.

국내 출시되는 시에라는 최고급 사양인 드날리 트림의 5인승 모델입니다.

전장은 5천890㎜, 전폭은 2천65㎜, 전고는 1천950㎜입니다.

거대한 크롬 그릴과 범퍼, 크롬 재질의 사이드미러 등 크롬을 적극적으로 외관 인테리어에 활용한 점이 시에라의 특징입니다.

내부에는 13.4인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습니다.

시에라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견인력은 최대 3천945㎏, 복합 연비는 L당 6.9㎞입니다.

GM의 사륜구동 기술인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탑재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극한의 험로 주행 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2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습니다.

시에라에는 충돌 사고 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앞 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됩니다.

이 밖에도 운전석 시트 햅틱 경고, 스마트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듀라라이프 브레이크 로터 등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이 빠짐없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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