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한국의 선박 수주도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2척으로 작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습니다.
한국은 이 중 12척을 수주해 점유율 33%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2배 가량인 40척을 수주해 57%를 차지하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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