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화학·소재 기업 SKC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천203억 원으로 전년보다 4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1천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667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SKC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4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화학 부문 업황 악화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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