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한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던 '타이레놀'이 지난해 편의점에만 200억 원어치 이상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공급 금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443억4천600만 원으로 2020년 456억6천700만 원 대비 3% 줄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의 전체 공급 규모가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타이레놀 물량은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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