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스터가 교통카드 디자인으로도 출시됩니다.

편의점 GS25는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로카모빌리티와 손잡고 포켓몬스터 커스터마이징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달 5일 출시되는 이 교통카드는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잠만보 등 5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포켓몬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6월 교통카드 충전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바 있습니다.

GS25는 전체 충전금액의 61.9%가 10대인 점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포켓몬 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