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를 출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OMG는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입니다.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가 제품명에 반영됐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입니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했습니.
이번 신제품은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500ml 캔으로 생산되며 7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됩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천 원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프리미엄 발포주 OMG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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